‘택시’ 신아영-윤소희-남지현이 학창 시절 전 과목 중 한 문제를 틀려서 혼난 적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3월 24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택시)’에는 배우 윤소희, 남지현, 신아영 아나운서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집안 중에 전 과목 중에 하나 틀렸다고 혼나는 집안들이 있다”라고 말했고, 이에 배우 윤소희는 “그런 적 있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남지현은 “딱 하나 틀렸으니까 실은 그게 더 억울한 거다”라고 말했다.
MC 이영자는 흥분한 윤소희-신아영-남지현에게 “(한 문제 틀려서 혼난 일이) 있다, 없다”라고 물었고, 세 명의 출연자 모두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소희는 “중학교 때 3번 정도 있었다. ‘어떻게 다른 걸 다 맞으면서 이걸 틀리냐’라고 혼난 적 있다”라고 말했고, 신아영과 남지현은 공감했다.
윤소희-남지현-신아영은 입을 모아 “항상 쉬운 걸 틀려서 억울했었다”라고 말했다. MC 이영자는 “혹시 틀린 문제 기억나냐”라고 물었고, 윤소희는 “기억난다. 하나는 기술가정 문제였고, 하나는 음악문제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상위 1% 엘리트들의 이야기에 MC 이영자는 이에 대해 “우주만 딴 세상인 줄 알았더니, 같은 동시대를 살아가도 지구에 딴 세상이 존재하네”라고 말했고, 오만석은 “이게 바로 인터스텔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택시’는 매주 화요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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