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재덕이 장수원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으로 꾸며져 그룹 UN 출신 최정원, 바이브 류재현, 제이워크 김재덕, 마이티마우스 쇼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재덕은 젝스키스 멤버들 근황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이재진은 현재 학교를 다니는걸로 알고 있다. 평소에 미술쪽에 관심이 많은데 홍대에 있는 학교 미술과에 다닌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듣던 김구라는 “홍대에 있는 학교면 홍대 아니냐”고 웃었고 “지하철역 이름인 줄 알았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MC 김구라는 “젝스키스가 데뷔 16주년 때 SNS에 누드 사진을 올렸었다”며 사진 한 장을 꺼냈고 1997년 젝스키스 활동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재덕은 MC들이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냐는 질문에 “저 때로 돌아가고 싶다. 요즘에는 너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일하는데 저때는 함께 하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고 말해 애틋함을 전했다.
또 “가장 부러운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지금은 장수원이 가장 부럽다”고 말했다.
이어 “장수원이 13세 연하 여자친구를 사귄다고 공개 했는데 같이 봤냐”는 MC들의 질문에는 “같이 봤다. 결혼은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덕은 “수원이 여자친구가 나를 싫어할텐데”라면서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장수원 여자친구, 내 스타일은 아니다. 성격이나 챙겨주는거 보면 좋은데 내가 지향하는 여성스타일은 아니다”라며 뒤늦게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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