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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2AM 해체설에 “불화·해체 아냐···2AM으로 함께 할 것”

조권, 2AM 해체설에 “불화·해체 아냐···2AM으로 함께 할 것”

등록 2015.03.27 08:54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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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동민 기자 life@ (뉴스웨이DB)사진=김동민 기자 life@ (뉴스웨이DB)


2AM 조권이 앞으로의 행보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26일 조권은 2AM 공식 팬카페에 “지난해부터 시작된 저희 네명의 재계약 부분에 있어서 저희도 엄청난 고민과 생각에 잠겨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 시간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고단하고 힘든 나날들이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조권은 “오로지 인생의 챕터 1을 2AM만 바라보고 지금까지 온 우리 팬 분들은 믿을 수 없는 배신과 황당함으로 어찌할 바를 모를 거라는 부분에 대해 걱정도 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라며 “저희 네 명은 당연히 2AM은 항상 0순.위였습니다. 처음 시작이나 지금이나 2AM은 현재도 진행형입니다. 끝이 아니란 이야기죠”라며 사실상 해체라는 보도에 해명했다.

이어 “저희는 특이하게도 다른 그룹과는 달리 데뷔 앨범때부터 소속사 거취에 대한 문제로 많이 많았습니다. 소속사는 JYPE지만 데뷔앨범은 큐브에서, 다시 JYP로 그리고 다시 Blight로, 또 다시 JYPE로 이렇게만 써도 저희에게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고 팬 분들 또한 속상한 일이 많고 마음 아파했는지 말 안해도 벌써 제 가슴과 머리에 그 감정들이 요동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로 저희는 생각할 시간이 더 많아지다보니 진지하게 대화를 보다 더 많이 할 수 있었고 서로의 생각과 비전에 대한 부분에 있어 서로 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랬듯 서로를 응원합니다”라며 “개인의 이유가 있고 2AM의 이유가 있고 수많은 이유와 상황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그 부분들을 감당해 내기에는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지만 신중하게 생각했습니다”라며 루머들에 대해 속상한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조권은 “2AM의 소속사 거취의 문제로 팬 분들에게 지금까지 속상함을 안겨줬는데 이제는 개개인이 소속사가 틀려지는 해탈의 경지에 이르는 어마어마한 멘탈붕괴를 느끼게 해드린 것에 대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각자 소속사가 다르더라도 2AM으로 함께 할 것입니다”라며 2AM의 해체는 없다고 못박았다.

앞서 26일 오전 일간스포츠는 “조권이 JYP엔터테인먼트에 남기로 결정했고 임슬옹은 싸이더스HQ로, 정진운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보도 했다. 창민은 약 4개월 가량 계약 기간이 남았으며 향후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에 JYP 관계자는 “2AM의 해체는 아니다”라며 “각자 활동을 하면서도 2AM으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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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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