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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기재부 차관 “亞-중남미, 유사한 기회·도전 직면···협력 필요”

주형환 기재부 차관 “亞-중남미, 유사한 기회·도전 직면···협력 필요”

등록 2015.03.27 09:29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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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은 유사한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두 지역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 차관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2015 미주개발은행(IDB)연차총회’ 사전행사로 열린 ‘IDB-아시아개발은행(ADB) 고위급 세미나’에 참석해 이렇게 밝혔다.

그는 “미국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가능성, 원자재 가격이나 환율의 급격한 변동 등이 두 지역의 개발도상국에 어려움을 줄 수 있지만 이를 극복하면 다시 성장의 엔진을 가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두 지역의 선발 개발도상국이 후발 개발도상국을 지원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국제기구 등이 지원에 참여하는 삼각협력 관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주 차관은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이 협력하면 오히려 민간 투자가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하고 시장실패를 줄일 수 있다”며 “공적·민간 원조자금의 조합으로 빈곤층을 줄이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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