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삼성전자의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예약 가입을 시작,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한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1일부터 자사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와 전국 공식 대리점에서 갤럭시S6와 S6 엣지의 예약가입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SK텔레콤의 예약가입은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4000여개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은 6일까지 오프라인은 9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가입은 500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오프라인 매장 예약가입의 경우에는 수량에 제한이 없다.
예약가입 신청 후 4월 10~13일 사이 개통을 완료한 이용자들의 경우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안내되는 별도 프로모션 응모 사이트에 접촉해 신청(응모 기간 4월 10~16일, 미응모 시 사은품 미지급)하면 삼성 정품 무선충전 패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갤럭시 S6 블루·갤럭시 S6 엣지 그린 모델(5월 초 출시 및 배송/개통 예정)은 온라인에서만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이번 예약가입 혜택(무선충전 패드) 대상에서 제외된다.
KT의 경우 예약가입 후 4월13일까지 개통하는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삼성 정품 ‘무선충전패드’와 함께 ‘올레폰 안심플랜 스페셜’을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최근 인기 여행지인 ‘그리스’를 비롯해 해외, 국내 여행 시 사용 가능한 30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12명) 및 25만원 상당의 명품 ‘몽블랑 플립커버’(1200명)의 경품 추첨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위약금 없이 평생할인이 제공되는 ‘순액요금제’ 중 순액51요금 이상을 선택하고 올레 인터넷 결합 시에는 11만원 상당의 ‘GiGA WiFi 공유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KT는 올레닷컴 액세서리샵에서 갤럭시S6, 엣지 삼성 정품 액세서리를 통신사 단독으로 예약 판매해 액세서리 예약구매고객 전원에게 HODOO 전면 강화유리,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사은품을 지급한다. 또한 애니모드, 슈피겐, INGRAM, VERUS 등 액세서리도 최고 45% 할인 및 사은품을 지급한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신규 출시를 기념해 예약 가입 고객 전원에게 삼성 정품 무선충전 패드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4월10일부터 13일까지 개통 완료한 예약가입 고객이 별도의 프로모션 응모 사이트에 접속해 4월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다만 갤럭시 S6 블루와 갤럭시 S6 엣지 그린 모델(5월 초 출시 예정)은 무선충전 패드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체험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다이아몬드 반지(1명), 갤럭시 S6(3명), 갤럭시 S6 엣지(3명), 블루투스 스피커(20명), 2인 영화예매권(200명), 커피교환권(1000명)을 제공하는 ‘U+매장에서 갤럭시S6 사진 찍으면 다이아몬드가 내 손 안에!’이벤트도 예약가입 기간동안 진행한다.
김현성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통신사 중 가장 많은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체험매장을 확보한 LG유플러스는 예약가입에서도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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