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고은미가 박선영에게 뻔뻔한 얼굴을 들이밀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도혜빈(고은미 분)이 한정임(박선영 분)에게 현우(현우성 분)가 검찰에 소환 된 것을 모르쇠로 일관하며 뻔뻔함을 드러냈다.
이날 도혜빈은 한정임에게 찾아가 박현우가 잡혀 들어갔다고 이야기 했다. 한정임은 도혜빈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오봉선(박정숙 분)이 용비서(조이행 분)에게 전화가 와서 박현우가 잡혀 들어갔음을 알렸다.
놀란 한정임은 용 비서의 전화를 받아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었고 용비서는 “갑자기 검찰이 나와서 도련님을 잡아갔어요. 불법 횡령이니, 불법 비자금이니 어쩌니”라고 말했다. 이에 한정임은 “그게 말이 되냐”고 묻던 중 도혜빈의 얼굴을 본 후 전화를 다급히 끊었다.
도혜빈은 조소를 띄며 “거봐 내가 뭐랬어”라고 말했고 한정임에게 “말도 안되는 혐의를 씌운게 너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혜빈은 “한정임, 니가 니 손으로 도련님을 잡혀가게 만들었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은가본데, 그렇다고 엄한 사람한테 뒤집어 씌우면 곤란하다”며 “이게 도준태(선우재덕 분)와 너의 합작품인게 명백하다. 못 믿겠으면 직접 확인해봐”라며 뻔뻔함을 드러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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