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선우재덕이 현우성 혐의 벗게 해주는 대신 박선영에게 결혼하자고 강요했다.
1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에서 한정임(박선영 분)이 도준태(선우재덕 분)를 찾아가 박현우(현우성 분)가 혐의를 벗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앞서 박현우는 도준태의 덫에 걸려 횡령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 사실을 알게된 한정임은 도준태에게 찾아가 “나 때문에 아무 잘못 없는 현우씨가 이런일 겪게 할 수 없다”며 박현우가 혐의를 벗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도준태는 “그럼 정임씨는 나에게 뭘 해줄겁니까”라고 물었고 한정임은 “제게 바라는 게 있으신건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도준태는 “바라는 게 있으면 들어준건가. 어머니가 정임씨와 내가 결혼식하는 걸 많이 보고 싶어하신다. 결혼합시다”라며 박현우를 풀어주는 댓가로 한정임에게 결혼하자고 강요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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