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이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로 씁쓸한 퇴장을 알렸다.
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 마지막 회는 전국기준 시청률 2.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2%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호동, 강남, 김범수, 육성재 ,정태호, 하하와 게스트 남규리의 호텔 체험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마지막회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별다른 작별인사를 고하지 않았으며, 자막으로 종영인사를 대신했다.
‘투명인간’은 강호동의 신 예능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2~3%대 최하위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5.2%,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는 4.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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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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