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일 KBS2 수요 예능 프로그램 '투명인간'이 마지막회 시청률 2.3% (전국, 가구 기준)를 보이며 종영하였다.
지난 1월 7일 강호동의 신작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며 시작한 '투명인간'은 출연진들이 일반 회사를 찾아가 직장인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포맷의 장르를 표방했으나 그 동안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해왔다.
'투명인간'은 3.6%의 시청률로 첫 회를 시작한 이후 계속 2%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수요 예능 경쟁에서 고전을 했으며, 결국 12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하게 되었다. '투명인간' 방송 중 최고 시청률은 3.6%로 첫 회와 3회(1월 21일)에서 기록한 수치이다.
또 '투명인간'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주 시청자 층을 분석한 결과 여성40대(2.2%), 여성50대(2.1%), 여성60대이상(1.8%) 순으로, 남성보다는 여성들의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오는 8일 '뮤직뱅크 in 하노이'가 '투명인간'의 빈자리를 채우고 15일과 22일에는 '공소시효'가 29일에는 새 파일럿 예능 '레이디 액션'이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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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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