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대전광역시에서 펼쳐지는 ‘셰프특집 제 2탄’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반갑게 인사하며 모여든 멤버들에게 유호진 PD는 “오늘은 특별히 1박 2일동안 함께 여행할 게스트가 있습니다”라며 게스트가 있음을 알렸다.
이에 멤버들은 “봄 처녀다. 봄 처~녀~ 오시네”라며 노래를 부르는 등 여자 게스트를 희망하며 일제히 박수를 치며 환호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곧 멤버들은 실망감에 젖어 들고 말았다. 여섯 멤버들은 ‘셰프특집 1탄’을 함께 했던 레이먼 킴을 필두로 강레오-이연복이 나타나자 “왜 왔어요”라며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못 본 척 등을 돌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연남동 탕수육으로 유명한 43년차 셰프 이연복이 등장하자 멤버들은 “저기 기장님 아니세요?”라며 누군지 알아보지 못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이어 김민준-샘 해밍턴-조세호의 등장에 멤버들은 줄줄이 거부사태를 일으키는 한편, “조합이 희한하네”라며 의아함을 내비치기 시작했다.
이에 뛰어난 요리 실력과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에 예능감까지 갖춰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 셰프로 자리매김한 강레오와 레이먼 킴, 떠오르고 있는 스타 셰프 이연복에 김민준-샘 해밍턴-조세호가 함께해 그 어느때보다 웃음이 만발했다.
특히 이들 특급셰프들은 '1박2일'만의 초특급 복불복 앞에서는 맥을 못추며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여섯 게스트들은 ‘1박 2일’ 멤버들과 2인 1조로 짝을 맺어 최고의 주안상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이어나갈 예정인 가운데 레이먼킴은 “좀 벽이 있는 거 같아요”라며 김주혁을 거부하기 시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레이먼킴은 김주혁과 짝을 이뤄 재료비 복불복 게임에 응했지만 모두 실패, 간장, 캡사이신, 식초를 섞은 복불복 음식에 걸려 고통을 당했다.
반면 차태현과 짝을 이룬 조세호는 게임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뻐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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