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C그린홀딩스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일 대비 1600원(14.68%) 오른 1만25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현대증권은 “연결 자회사인 KC코트렐이 이번 사업자 후보로 선정되어 KC그린홀딩스 중국법인은 수주여력이 확대됐고 KC코트렐를 이를 기성화하는 과정에서 정부지원금 만큼의 이익 보전이 가능해졌다”며 “수백조원 규모로 추정되는 중국 환경 플랜트 시장에 이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5개 제철소에 집진, 탈황, 탈질 설비가 구축된다고 보면 총사업비 규모는 포스코의 사례로 볼때 미세먼지 감축 정도에 따라 최소 1조원에서 최대 2조원 규모로 추정된다”며 “한국정부의 사업 지원비 지원을 통해 4000억원을 수주해서 영업이익 0원이 발생해도 200억원을 보전받음으로써 영업이익률 5% 달성이 가능해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관련태그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csdi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