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그리’ 김동현이 래퍼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 피처링을 맡아 화제다.
래퍼로 첫 출사표를 던진 MC 그리는 산이의 새 정규 앨범 ‘양치기 소년’의 선공개곡 ‘모두가 내 발아래’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15일 0시 공개된 ‘모두가 내 발아래’는 발매와 함께 각종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미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net ‘4가지쇼’를 통해 프로모션 비디오가 최초로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모두가 내 발아래’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인 Funk Volum 소속으로 현재 미국 남동부 지역에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며 미국 힙합계에서 촉망받고 있는 프로듀서인 KATO의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 위에 산이 특유의 재치있고 거침없는 가사와 플로우는 물론 브랜뉴뮤직의 루키 MC 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한데 모여 환상의 시너지를 선사한다.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는 산이를 디스했던 래퍼 비프리의 디스곡에 대한 답가의 형태이며 많은 힙합매니아들이 향후 어떻게 펼쳐질지 모를 힙합씬의 분위기를 예의 주시해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산이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자신감 넘치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 산이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며 래퍼 공식 데뷔를 선언하며 그 모습을 처음으로 드러내는 MC 그리가 함께한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와 데뷔 5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될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에 지속적인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beautyk@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