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이 뮤지컬로 연예계에 컴백한다.
15일 EMK뮤지컬컴퍼니 측에 따르면 세븐은 오는 6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판타지 캐릭터 ‘죽음’을 연기한다.
‘죽음’은 과거 JYJ 김준수가 연기해 호평을 받았던 역할이기도 하다. 세븐의 뮤지컬 도전은 데뷔 후 처음이며 활동 재개도 군입대 전인 2013년 3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앞서 세븐은 지난 2013년 연예병사로 군복무 중에 안마 시술소에 출입했다는 논란이 불거져 대중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후 데뷔부터 함께 했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서 떠나는 등 변화를 겪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또 공개 연애를 해오던 배우 박한별과 결별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 같은 소식에 세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좋은모습 보여드리기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응원 너무 감사드립니다. 기대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뮤지컬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 각오를 다졌다.
현재 세븐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아직 새 소속사를 확정짓지 않은 상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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