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의 긴급 회동 직후 국회 당 대표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당 내 분출되는 의견을 가감없이 전달했다”면서 “박 대통령은 이를 듣고 ‘잘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박 대통령에게 전한 당내 의견은 이완구 국무총리 거취와 관련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 대표는 또 “의혹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길이라면 어떤 조치라도 검토할 용의가 있고 특검을 도입하는 것이 진실 규명에 도움 된다면 그것 또한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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