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현미가 남편의 묘 앞에서 그리움의 눈물을 흘렸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내이름은 현미야’ 편에 출연한 가수 현미는 하늘나라로 먼저 떠난 남편의 묘소를 찾았다.
이날 남편의 묘소에 오랜만에 찾은 편미는 “이번에 너무 오랜만에 왔지? 내가 요새 차가 없어서 오기가 그랬다. 또 많이 아팠고 여러 가지 일이 많았다. 그러니 이해하고 술이나 많이 들어”라고 남편을 향해 미안함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그러다 문득 최근 사기를 당하는 등 마음 고생하는 것이 떠오르는지 눈물을 훔치며 “내가 요새 얼마나 고생하는지 알기나 알아?”라며 남편의 묘소를 향해 작은 원망을 쏟아 냈다.
먼저 앞세운 남편을 향한 원망과 그리움이 교차하는 듯 한동안 눈시울을 붉히던 현미는 남편의 묘소에 앉아 노래를 흥얼거리며 남편을 향한 그리움을 보였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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