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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지난해 정규직 대신 계약직 채용 늘려

증권사, 지난해 정규직 대신 계약직 채용 늘려

등록 2015.04.20 08:39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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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정규직 직원의 채용 대신 계약직 직원의 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소 증권사들을 중심으로 20대 증권사의 계약직 직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국내 20대 증권사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와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직원 수에서 계약직 직원 수는 5287명으로 전년 대비 603명(3.1%) 증가했다. 반면 정규직은 2만7401명에서 2만4461명으로 줄었다.

이 중에서 현대차그룹 계열의 HMC투자증권의 경우 지난 2013년 17.2%였던 기존 계약직 사원의 비중이 지난해 31.4%로 늘었으며 KB투자증권도 10.5%에서 21.4%로 증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증가율도 2013년 대비 계약직 비중이 9.8%로 늘어났는데 특히 메리츠종금증권의 지난해 계약직 비중은 66.0%에 달했다.

반면 미래에셋증권(3.6%)과 유안타증권(6.6%), 삼성증권(7.1%), 한화투자증권(7.2%)은 계약직 비중이 관련업계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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