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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이웃’ 윤희석, 박탐희에 “방청객 취급하지마” 발끈

‘황홀한 이웃’ 윤희석, 박탐희에 “방청객 취급하지마” 발끈

등록 2015.04.22 12:09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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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황홀한 이웃'사진 = SBS '황홀한 이웃'


‘황홀한 이웃’ 윤희석 마저 박탐희를 무시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황홀한 이웃’(극본 박혜련, 연출 박경렬) 78회에서는 서봉국(윤희석 분)에게 굴욕을 당하는 최이경(박탐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봉국은 최이경을 만나 뮤지컬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이경은 뮤지컬을 할 때가 아니라며 “박찬우, 찍어 눌러줘. 너 나 질리게 할 때 하던거 있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봉국은 “너 앞으로 나 이런 취급하지마. 박찬우와 너 사이에 낀 방청객 취급하지 말라고. 내 무대 내가 주인공이야. 너 심심할 때 불쑥 쳐들어와서 머슴 취급 그만해”라고 발끈했다.

이에 이경은 “마음이 급해서. 내 실수였어”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봉국의 화는 쉽게 누그러지지 않았다. 자리를 나서며 봉국은 “대본 읽고 생각 있으면 전화해. 마지막 기회야”라고 말했다.

봉국의 말에 이경은 “마지막 기회? 너 따위가 무슨 기회?”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황홀한 이웃’은 남편밖에 모르는 아내가 어느 날 키다리 아저씨 같은 옆집 남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이다. 매주 평일 오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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