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박하나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육선지(백옥담 분)가 백야(박하나 분)에게 병문안을 갔다.
이날 육선지는 백야에게 꽃을 선물 한 뒤 장화엄(강은탁 분)과의 결혼에 대해 “과정은 파란만장 했지만 너무 잘됐다. 이제 두다리 뻗고 자겠다”며 축하하는 척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했다.
백야는 결혼을 반대했던 장화엄의 부모를 걱정했고 육선지는 “두 분 입장에서 그럴 수밖에 없다. 너가 이해해”라며 “사랑을 마음대로 할 수 없잖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살면 돼. 마음 굳힌거지?”라며 되물었고 백야는 “5월 30일로 날짜 정했다”고 답하자 육선지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백야는 “형님이라 부를 수 있어?”라고 물었고 육선지는 못 이기는 척 “잘 부탁한다. 형님아”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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