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정찬이 송이우를 또 이용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폭풍의 여자’(극본 은주영, 연출 이민수 오승열)에서는 박현성(정찬 분)이 장미영(송이우 분)에게 한정임(박선영 분) 관련 비리자료를 검찰에 넘기라고 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현성은 장미영을 불러 검찰에 한정임 관련 자료를 넘긴 뒤 검찰로 향하라고 말했다. 미영은 현성에게 건네받은 자료를 들고 검찰로 향했고, 검찰 앞에선 미영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들어가기 전 미영은 현성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검찰에 왔는데 정말 들어가야 하냐. 만약에 잘못되면 어떡하냐”고 걱정했다.
이에 박현성은 “괜찮다. 나만 믿으면 된다. 비리를 저지른 건 네가 아니라 한정임이다”라고 거들먹거렸다.
한편 ‘폭풍의 여자’는 한 남자의 아내이자 아이의 엄마로 평범한 행복을 꿈꾸던 여자가 어느 날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딸이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되면서 부와 권력이라는 거대한 폭풍에 맞서 싸우기 위해 스스로 폭풍이 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평일 오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ssmoly6@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