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약장수’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총 2만 34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했다.
아버지가 되기 위해 ‘떳다방’에 취직해 아들을 연기한단 콘셉트에서 출발한 ‘약장수’는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적나라하게 그리며 여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사회 전부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와 맞대결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약장수’의 제작비는 4억 5000만원 수준이다. 반면 ‘어벤져스2’는 2000억을 훌쩍 넘는다.
한편 같은 기간 1위는 ‘어벤져스2’로 281만 8886명, 2위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으로 10만 6966명, 3위는 ‘장수상회’로 8만 6160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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