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객효과로 인해 사람이 모이게 되면 상권이 형성되어 임대료 상승과 적지 않은 프리미엄을 형성하게 된다.
따라서 집객효과가 높은 랜드마크나 대형 건축물 인근에 상가나 오피스텔 등과 같은 수익형 상품은 상당한 후광효과를 보게 된다. 대표적인 집객효과를 유발시키는 시설물로 복합쇼핑몰, 백화점·할인점 등 대형 유통시설 관공서 대형병원, 광장, 공원 등이 있다.
먼저 대형 복합시설 개발은 수익형 부동산 관점에서 본다면 대형 호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유동인구가 늘어나면 상권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크고 상가·주거 임대수익을 동시에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마찬가지로 생활 편의성이 높아져 유동인구가 증가해 자연스럽게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기 때문이다.
또 유통시설들의 입점이 시작되면 고용창출 유발 효과는 물론 문화시설이 함께 조성되고 상권도 발달하는 경우가 많다.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지역 내 쇼핑의 메카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 인근 단지들은 집값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부동산센터 장경철 이사는 “랜드마크 건물 등이 들어설 경우 집객효과로 인해 수익형 부동산에 호재(好材)로 작용하는 것을 여러 사례를 통해 검증이 되었다”며 “일부 지역의 경우 이러한 시설물이 지연되거나 축소 또는 무산되는 경우 오히려 악재(惡材)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집객효과 수혜를 볼 만한 상가를 소개한다.
위례 드림시티는 2016년 3월 준공예정으로 지하 3층~지상 5층 연면적 8088.63㎡ 총 66개 점포 규모로 동측 및 남측 20m, 북서측 10m, 북동측 6m 보행자 도로를 접하고 있는 3면 개방형 상가로 우남역세권에서 공급되는 첫 상가다.
지하 3~지하 2층은 주차장 48대(법정:43.86대), 지하 1층~지상 5층은 상가로 구성되며 계약금 10%에 40%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라 입점시까지 자금부담을 덜었다.
위례신도시의 중심인 C1-5,6블록에서 블루칩 스트리트형 상가인 '위례 중앙 푸르지오'가 분양 중이다. '위례 중앙 푸르지오' 상업시설은 트램을 따라 늘어선 가로에 지하 1층, 지상 2층에 중소형 점포 156개가 들어서는 형태로 계약면적 약 2만480㎡ 규모로 공급된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I7-1,2블록에 상업시설 '동익 드 미라벨'을 분양중이다. '동익 드 미라벨'은 마곡지구의 주거타운~행정타운~업무타운으로 이어지는 골든트라이앵글 내에 있다.
'동익 드미라벨'은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연면적 4만4297㎡ 규모로 지상 1~2층과 8층에는 168개의 점포가, 3~7층에는 62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조성된다.
신수정 기자 christy@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christ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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