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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 악녀의 품격 완성···‘울지 않는 새’ 섬뜩한 카리스마 발산

오현경, 악녀의 품격 완성···‘울지 않는 새’ 섬뜩한 카리스마 발산

등록 2015.05.04 00:01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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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경이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에서 주연인 천미자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악역다운 악역을 선보인다.

극중에서 천미자는 어릴 적 부모님의 죽음 이후 동생과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아가다 고모부 집에서 머물게 되지만 폭행을 당하는 수모를 겪으며 자신의 밑바닥 인생에 치를 떤다.

오현경이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에서 주연인 천미자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악역다운 악역을 선보인다 / 사진= ‘울지 않는 새’ 제공오현경이 tvN 새 일일드라마 ‘울지 않는 새’에서 주연인 천미자 역을 맡아 생애 처음으로 악역다운 악역을 선보인다 / 사진= ‘울지 않는 새’ 제공


그러던 중 오남규(김유석 분)와의 결혼으로 부유한 가정을 꾸리게 되며 상류사회에 대한 욕망과 사치와 허영의 모습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고, 이후 오하늬(홍아름 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린 강렬한 악역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현경은 시청률 보증수표로 손꼽히며 ‘전설의 마녀’, ‘왕가네 식구들’ 등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해 드라마 인기에 큰 주춧돌로 활약했다.

‘울지 않는 새’에서는 희대의 악녀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카리스마와 오묘한 포스까지 넘쳐 흘러 지금껏 보지 못한 오현경 식 악역연기의 진수로 또 한번 안방극장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노란 복수초’를 통해 일일드라마 신드롬을 탄생시킨 여정미 작가와 ‘가족의 비밀’, ‘유리가면’, ‘미친 사랑’, ‘노란 복수초’를 연이어 흥행시킨 tvN, 흥행보증수표이자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연기파 오현경 등이 만나 어떠한 흥행 신화를 이루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현경은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생애 처음으로 악녀 연기에 도전했다. 무조건적인 악녀가 아닌 아픔이 있고 이유가 있는 악녀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울지 않는 새’는 오는 5월 4일 첫 방송되며 1회를 파격적으로 60분 편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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