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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순간최고 25.1% 치솟아··· TNMS 집계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순간최고 25.1% 치솟아··· TNMS 집계

등록 2015.05.04 08:5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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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가 메이웨더의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 25.1%까지 올랐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3일 SBS에서 독점 중계한 '세기의 대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권투 경기가 시청자들의 큰 관심 속에서 전국 시청률 15.0%를 보이며 동시간대 1위를 했다.

세기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가 메이웨더의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 25.1%까지 올랐다세기의 대결로 화제를 모은 메이웨더 대 파퀴아오의 복싱 경기가 메이웨더의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 25.1%까지 올랐다


이 경기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얼마나 큰 지는 동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들과의 시청률 격차에서도 볼 수 있는데, 해당 경기는 중계된 3시간 12분 동안 시간대별 시청률 2위인 KBS1 'TV쇼 진품명품'(11시대, 6.7%), KBS1 '전국노래자랑'(12시대, 10.2%), KBS2 '안녕하세요 스페셜'(13시대, 4.6%)을 각 8.3%p, 4.8%p, 10.4%p 차이로 앞지르는 높은 시청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12라운드까지 가는 접전 속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며 마무리 되었고, 심판 판정에 따라 메이웨더의 승리가 결정되는 순간 최고 시청률이 25.1% 까지 올랐다.

해당 중계방송은 47전 전승의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 미국)와 8체급을 석권한 필리핀의 영웅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의 대결로 수 년간의 기다림 끝에 성사된 빅 매치였으며 이런 기대에 부응하듯 대전료만 역대최고인 2억 5000만 달러에 달하며 세계 복싱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중계 방송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가장 남성적인 스포츠라 불리우는 권투 중계의 특성을 반영하듯 남성 시청자의 순위가 높아 남성50대 (11.4%)가 1위, 남성60대 이상(10.0%)이 2위 였으며, 여성40대(9.5%)는 3위를 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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