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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꽃’ 장영남, 이성경 머리채 잡았다···눈물+고난 시작

‘여왕의 꽃’ 장영남, 이성경 머리채 잡았다···눈물+고난 시작

등록 2015.05.07 09:53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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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여왕의 꽃'사진=MBC '여왕의 꽃'


‘여왕의 꽃’ 이성경의 눈물이 마를 날이 없다.

7일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극본 박현주, 연출 이대영) 측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영남은 이성경의 머리를 낚아채고 머리를 계단 아래로 향하게 한 뒤 공포스러운 상황을 연출하고 있다.

촬영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진행되었다. 실제보다 더 리얼해 현장에는 섬뜩함마저 감돌았다는 후문.

제작진은 “이솔이 잘 울었다. 희라에게 뺨 맞을 때는 너무 놀라서 울 경황이 없었던 듯한데, 혜진에게 머리채가 낚이고 당하기 시작하니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더라.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아픔과 현실에 대한 절망, 서러움을 모두 담아 눈물로 풀어냈다. 여러 번 반복 촬영함에도 감정선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하염없이 눈물을 쏟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여왕의 꽃’은 어렸을 때 보호받지 못하고, 커서는 사랑에 배신당한 까닭에 사람을 믿지 못하고 남을 짓밟으면서라도 성공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믿는 한 여자가 그녀가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은 이야기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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