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터스포츠 전문 기업 이레인모터스포트와미국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 전문 업체인 스파르타 에볼루션 코리아와 테크니컬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자동차 부품 업체와 레이싱팀간에 이루어진 테크니컬 파트너 계약으로 향후 양사간에 기술 협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스파르타 에볼루션과 이레인모터스포트 간의 기술협력 프로그램은 제품의 개발을 위한 차량의 측정, 피팅, 제품 테스트를 위한 일반도로 및 트랙 주행 테스트, 제품에 대한 사후관리 및 오버홀 등 각종 테스트와 정비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판단된다.
브레이크 시스템 전문 업체인 스파르타 에볼루션 코리아는 강력한 단조 합금 브레이크로 고성능 스포츠카용 브레이크 시스템인 트라이톤 시리즈와 전륜구동 전용 새턴 시리즈 를 2015 서울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또한 스파르타 에볼루션 한국법인은 미국내 퍼포먼스 브레이크 패드 부문의 선두인 호크 퍼포먼스와 슈퍼카를 위한 디스크로터 제조사인 자이로 디스크의 한국 독점 판권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이레인모터스포트 관계자는 “스파르타 에볼루션이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이유는 한국을 단순히 시장으로만 보지 않고 아시아 시장을 위한 연구와 개발회사로 키우기 위해서”이며 “브레이크 시스템 및 자동차 부품의 지속적인 성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에 필요한 파트너사가 절실했던 만큼 모터스포츠에 기반을 둔 이레인 레이싱팀의 풍부한 기술력이 스파르타 에볼루션 제품 테스트와, 제품개발 그리고 자동차 부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squashkh@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