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도경완 아나운서와 독특한 결혼 조건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2 ‘1대 100’에서 도경완과 장윤정이 가정의 달을 맞아 부부특집에 출연했다.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도경완과 결혼 조건이 '프리 선언 안하는 것'이었느냐"고 물었고, 장윤정은 이같이 답하며 두 사람의 약속을 공개했다.
이에 장윤정은 “웬만하면 도경완이 프리 선언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서로 얘기를 했다”고 답했다.
도경완은 “나가서 돈 벌고 유명해지는 것도 좋지만 기본 적으로 나갈 그릇이 안 된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조우종과 회사에서 하고 싶은 게 정말 많다. 조우종이 사장을 할 거니까. 조우종이 실장 되면 나 부장 시켜주고, 본부장 되면 부장 시켜주고···”라고 재치있게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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