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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오렌지 마말레이드’ 신인답지 않게 몰입도 up

설현, 섬세한 감정 연기까지··· ‘오렌지 마말레이드’ 신인답지 않게 몰입도 up

등록 2015.05.21 11:17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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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이 연기돌이라는 편견을 뒤로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드라마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어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KBS2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최성범, 제작 (유)어송포유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속 가녀린 뱀파이어 소녀 설현(백마리 역)에게 심장을 철컹거리게 할 사건이 벌어질 예정인 것.

지난 방송에서 설현은 뱀파이어라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인간 흉내를 낸다거나 혈액팩을 숨어서 먹는 등 만만치 않은 생활을 해나갔다. 또한 여진구(정재민 역)의 눈 안에 들면서부터 그를 좋아하는 길은혜(조아라 역)가 꾸민 음모로 수난을 거듭했다.

설현이 연기돌이라는 편견을 뒤로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드라마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어 시선을 끌어 모은다 /사진제공=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설현이 연기돌이라는 편견을 뒤로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로 드라마의 중심 스토리를 이끌어 시선을 끌어 모은다 /사진제공= (유) 어송포유 문전사, KBS N, ZEN 프로덕션


때문에 어떤 연유에서인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그녀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다가오는 22일 방송될 한 장면으로 그녀에게 무슨 위기가 찾아온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토해 내야하는 장면이었던 만큼, 설현은 촬영 시작 전부터 깊은 몰입도를 보이며 분위기를 압도했다는 후문. 이로써 그녀의 혼신을 다한 눈물 열연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VCS(Vampire Control System-뱀파이어 통제국)의 지시를 어긴 시후(이종현 분)가 마리(설현 분)와 재민(여진구 분)이 있는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면서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설현에게 닥친 위기와 그녀의 눈물 열연은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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