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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 “충무로 女風 우리가 이어갈 수 있기를”

[경성학교] 엄지원 “충무로 女風 우리가 이어갈 수 있기를”

등록 2015.05.21 12:31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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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수길 기자사진 = 이수길 기자

엄지원이 ‘충무로 여풍’이 자신들과 함께 계속 이어지길 바랐다.

21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엄지원은 “여성영화의 흥행이 거세다”면서 “우리도 흥행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여성 영화의 거센 흥행이 이어지는 것에 대해 엄지원은 “모든 여배우들이 좀 더 많은 사랑을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우리 영화도 여성 영화로서 사랑 받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 영화는 여성의 가녀리고 섬세한 감성이 다른 공포보다 더 신비롭고 미스터리하게 다가설 것이다”고 설명했다.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은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을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영화다. 박보영은 극중 사라진 소녀들을 보는 유일한 목격자 주란, 엄지원은 단아하고 기품 넘치는 미스터리한 교장 역을 맡았다. 개봉은 다음 달 예정.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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