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일주’에 나선 가수 태진아와 강남이 막바지 스퍼트에 돌입한다.
21일 소속사 진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진아와 강남은 오는 22~23일 양일간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와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외친다.
이번 일주는 태진아와 강남의 듀엣 신곡 ‘전통시장’ 발매와 동시에 기획된 프로젝트였고, 장장 2개월간에 걸쳐 쉼 없이 진행된 대장정이었다. ‘전통시장’은 록에 트로트, 전통 가락을 믹스된 댄스 곡으로 전국의 유명 재래시장 12곳이 가사에 담아 화제를 모았다.
이렇게 시작된 ‘전통시장 일주’는 지난 3월 서울시 용산 용문시장을 시작으로 경기도 성남 모란시장, 전라남도 순천 아랫장, 전라남도 광주 경동시장, 전라북도 남원 남원장, 충청남도 대전 태평시장, 부산시 국제시장, 충청북도 청주 육거리시장, 강원도 강릉 성남시장, 경상북도 대구 칠성시장을 거쳤다.
태진아와 강남은 따로 또 같이 전국의 재래시장을 돌며 엄청난 인파와 인기몰이를 이끌었고, 그 사이 ‘전통시장’이 ‘국민가요’로 급부상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곡이 됐다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연휴가 시작되는 22일 경상남도 하동 화개장터에 이어 23일 제주도 중문 향토시장까지 이어지는 강행군이지만 태진아와 강남은 마지막까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태진아와 강남은 ‘전통시장 일주’를 마친 뒤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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