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9회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재즈와 보사노바의 전설로 불리는 미카, 칙 코리아, 허비 행콕, 세르지오 멘데스 등이 내한 공연한다.
첫날인 23일에는 재즈 피아니스트 칙 코리아와 허비 행콕이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은 그래미 어워즈에서만 각각 20차례와 14차례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두 사람이 세계 순회 중 듀오를 선보이는 것은 1978년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24일에는 보사노바계의 거장 세르지오 멘데스가 흥겨운 라틴음악의 향연을 벌인다. 그는 수차례 골드 및 플래티넘 음반을 기록했으며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 오른 인물이다.
또 재즈 퓨전 기타리스트 존 스코필드도 합세해 우버잼 밴드와 펑크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날은 쿠바 출신 트럼펫 연주자 아르투로 산도발이 출연한다. 그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10번이나 수상하며 재즈 트럼펫계의 거장으로 기록됐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세르지오 멘데스와 미카, 그레고리 포터, 카로 에메랄드,제프 버넷, 배드 플러스, 호세 제임스, 아울 시티, 더티 룹스 등의 뮤지션이 자리한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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