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22일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계룡산 등정을 끝으로 ‘한국명산 16좌 원정대’ 두 번째 시즌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명산 16좌 원정대는 우리 산하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올바른 등산 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밀레가 2012년 5월 계룡산 등정과 함께 시작한 캠페인이다.
밀레의 기술고문인 엄홍길 대장이 등반대장을 맡아 시민들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열 여섯 개의 명산을 매달 오르는 형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즌은 2만1500명의 시민이 참가하며 2013년 8월 성료했으며, 두 번째 시즌은 2014년 2월 칠갑산 산행을 시작으로 오늘 계룡산 산행에 이르기까지 16회차에 걸쳐 3만여 시민의 참가 속에 막을 내렸다.
엄홍길 대장은 “계절마다 모습을 바꾸는 산에 감탄하며 지난 1년 6개월을 보낸 것 같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산에 오르는 기쁨과 벅참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산행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밀레의 자체 개발 스마트 쿨링 소재 ‘콜드 엣지’를 적용한 팔토시 및 전국 밀레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금액할인권을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 밖에도 행운권 추첨을 통해 1등 1명(1인 2매)에게는 라오스 여행권이, 2등 1명(1인 2매)에게는 제주도 여행권을 증정했다. 16회차에 이르는 시즌2 산행을 전회 참가한 완등자 300여 명에게는 엄홍길 대장하면 떠오르는 시그니처 디자인의 모자가 기념 선물로 추가 증정됐다.
정혜인 기자 h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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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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