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충북 오송 식약처 본부에서 백수오 원료 사용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서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되자 백수오를 원료로 제품을 제조하는 전국 256개 식품제조가공업체와 44개 건강기능식품제조업체의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식약처는 22일 백수오 제품의 전수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지만 추가 검사 등의 이유를 들어 조사 결과 발표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백수오 제품의 이엽우피소 혼입 여부는 물론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기능성 재평가, 기능성 원료 시험법의 개선 대안 등도 함께 발표될 예정이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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