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야수’ 밥샵이 은퇴를 선언했다. 최근 한 해외 격투기 전문매체는 밥샵이 격투기 무대에서 은퇴한다고 전했다.
2002년 이종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밥샵은 최근 12번의 경기에서 연속으로 패하면서 더는 선수 생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자신의 통장 잔고에 1000만달러(약 102억원) 이상이 있어 더는 링에 오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는 것.
한편 밥샵은 과거 이왕표와 경기해 큰 화제를 낳았다. 당시 기자회견장에서 난투극을 하는 등 요란했던 경기는 결국 이왕표가 TKO승을 거두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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