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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인화, 몸매 자부심···“남편 유동근, 섹시를 습득이라 생각해”

‘힐링캠프’ 전인화, 몸매 자부심···“남편 유동근, 섹시를 습득이라 생각해”

등록 2015.05.26 08:29

수정 2015.05.28 08:1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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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전인화 몸매 자부심.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 전인화 몸매 자부심.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배우 전인화가 남편 유동근에게 섭섭한 마음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전인화가 출연해 성유리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선생님(전인화)이 한번은 촬영장에서 옷을 갈아입고 계셨는데 되게 글래머이신 거예요. '와 선생님 몸매 대박' 이랬다"고 밝혀 전인화를 폭소하게 했다.

성유리는 "(전인화가) 난 벗어야 더 예뻐. 남편이 영화 못하게 했잖아. 본인만 보려고라고 했다"며 "그 후로 저는 선생님이 옷 갈아입으실 때마다 몰래 훔쳐보곤 했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전인화는 "너 무섭다. 폭탄이야", "네가 나를 잡는구나"라고 쑥스러워 했지만 "사람들이 나를 정말 마르게 본다. 손목 목 등 보이는 데만 말랐다. 내가 있을 데는 다 있다"고 몸매 자부심을 보여 또한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전인화는 남편 유동근을 언급하며 "정작 남편이 섹시하게 생각해줘야 하는데 그게 없다고 그런다. 섹시를 습득하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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