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매드맥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 4일 동안 무려 95만 466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지난 1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212만 1650명.
개봉 첫 날 오프닝 스코어에서 한국영화 ‘악의 연대기’에 밀려 2위로 출발한 ‘매드맥스4’이지만, 이후 입소문이 퍼지면서 관객이 꾸준히 증가해 개봉 12일 만에 200만 관객을 훌쩍 넘어섰다. 특히 개봉 첫 주차보다 2주차에 관객이 더욱 늘어나는 이른바 ‘개싸라기 흥행 공식’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매드맥스4’의 관객 동원력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조지 밀러 감독이 연출한 ‘매드맥스 시리즈의 4번째 스토리로, 핵 전쟁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의 얘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3편 이후 30년 만에 등장한 속편으로 원작을 연출한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 번 메가폰을 잡아 극찬을 받고 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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