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화 2종·황동화 1종으로 선봬
한국은행이 광복 70주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
28일 한국은행은 은화 2종과 황동화 1종으로 구성된 총 3종의 광복 70년 기념주화를 오는 8월 3일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은화는 은 99.9% 함량의 프루프(Proof)급으로 액면금액 5만원 1종과 3만원의 2종으로 구성된다. 프루프는 특수한 가공처리와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생산되는 고품질의 무결점 주화를 뜻한다.
황동화는 액면금액 1만원으로 비유통(Uncirculated)급으로 제조된다. 비유통급 주화는 현용 주화와 동일한 과정을 거쳐 제조되나 사용한 적이 없는 것이다.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 5만장씩 총 15만장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19일까지 예약을 받을 계획이다.
예약자는 은행 영업점 수령 또는 우편 배송 등으로 수령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액면금액에 판매부대비용(케이스·포장비·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부가한 가격으로 은화 1종은 6만원, 은화 2종은 4만원, 황동화는 1만4500원으로 책정된다.
손예술 기자 kunst@
뉴스웨이 손예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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