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 한 보건소에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광주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된 공중보건의 A씨는 30일 1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부인과 접촉한 뒤부터 가택에 격리돼왔다.
A씨는 입원하기 전 39도에 달하는 고열에 시달렸지만 현재는 서서히 체온이 떨어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 당국은 오는 31일 A씨에 2차 검사를 시행하고 결과를 지켜볼 계획이다.
전남도는 A씨에게서 검체를 채취, 충북 오송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에 보냈다.
문혜원 기자 haewoni88@
뉴스웨이 문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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