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최현주, 1일 비공개 결혼식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1일 결혼하는 안재욱과 최현주 / 사진=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뮤지컬배우 안재욱과 최현주가 결혼식을 올린다.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서울에서 안재욱과 최현주가 화촉을 밝힌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이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안재욱과 최현주는 본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 소감과 계획에 대해 밝힐 예정이다.

앞서 안재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 결혼식 날짜가 정해졌어요. 2015년 6월 1일 새롭게 태어나는 날입니다. 행복하게 잘 살아보겠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안재욱과 최현주는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톨프’에서 연인 호흡을 맞추며 만났다. 안재욱은 주인공 루돌프 역으로, 최현주는 마리베체라 역으로 각각 분했다.

이들은 지난 1월 열애설에 휩싸혔으며, 당시 열애를 인정했다. 결혼 5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한 것. 이와 관련해 양측 소속사는 “준비 과정에서 결혼설이 기사화돼 결혼 준비를 서두르게 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안재욱은 1971년생으로 1994년 MBC 공채탤런트 23기로 연예계에 입문, ‘짝’ ‘별은 내 가슴에’ ‘빛과 그림자’를 비롯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뮤지컬에 출연했다.

최현주는 1980년생으로 2006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통해 무대에 데뷔, 다수의 무대에 오른 뮤지컬배우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