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선수 차유람과 이지성 작가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화제인 가운데, 과거 차유람의 ‘티팬티 인증샷’도 재조명 받았다.
차유람은 과거 디시인사이드 팬 페이지에 팬이 보낸 선물이라며 속옷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차유람은 "안녕하세요?ㅠㅠ 깜짝 놀란 차똘람입니다"라고 말문을 연 뒤, "어제 제 당구 연습장 입구에 어떤 분이 선물을 두고 가셨어요. 박스에 디씨 차유람 갤러리라고 쓰여 있었구요. 안에는 보기에도 민망한 선물이 10개나 있었어요."라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차유람이 팬들로 받은 선물은 바로 티팬티 였던 것. 글과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차유람이 형형색색의 티팬티를 들고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어 차유람은 "보내주신 마음이야 감사하지만,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선물 받고도 심난한 차유람이었습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앞서 차유람은 지난달 티팬티를 입었다는 루머가 돌자 "그건 다른 선수입니다. 왼손잡이인 건 다 아시잖아요. 전 태어나서 티팬티는 구경도 못해 봤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차유람 과거 T팬티 사건 재조명에 일부 네티즌들은 "차유람 이지성 결혼 소식에 이게 뭐람" "차유람 과거 사건은 저너머로" "차유람 이지성 결혼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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