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경쟁률 1.28대 1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한라가 지난달 29일과 이달 1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1,2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2695가구 모집에 3450명이 청약해 평균 1.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133㎡ 형이 최고 경쟁률인 5.8대 1을 나타냈다. 그러나 54가구를 모집한 84㎡C형과 235가구를 모집한 113㎡형은 각각 97명, 213명이 접수해 순위 내 마감에 실패했다.
한편,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 2차’는 이번 분양을 앞두고 지난 4월 경기도와 서울대는 배곧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등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인근의 송도의 신규분양단지에 비해 3.3㎡당 300만원 가량 저렴해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이라고 한라측은 설명했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는 지하2층~지상40층, 12개동 전용 69~133㎡ 총 2695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85㎡이하 중소형 비중이 약 90%를 차지한다.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분양 일정을 보면 오는 5일 당첨자발표를 시작으로 계약은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일간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0만원대이며, 견본주택은 서해안로 405번지(구, 정왕동 1771-1번지)로 서해고교삼거리 인근에 있다.
김성배 기자 ksb@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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