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의 연인 가수 거미가 린과 라이벌 관계였던 사실이 새삼 관심을 끈다.
린은 지난 2004년 2집 앨범을 낸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거미를 언급했다.
당시 린은 "고등학교(경기도 구리시 인창고) 2학년 때 서울에 있는 모 테마파크로 소풍을 갔다가 노래자랑이 열려 무대에 올랐는데 우연찮게 거미도 학교(세화여고) 대표로 나와 경쟁했다"고 밝혔다.
린은 "당시 상은 내가 받고 거미는 입상을 하지 못했지만 이를 계기로 절친한 친구가 됐다"고 말했다.
또 린은 "(나는) 고등학교 때 이후 실력이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반면 거미는 일취월장한 것 같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린, 조정석의 연인 거미 학창시절 언급에 일부 네티즌들은 "린-거미, 둘이 친하구나" "린-거미, 둘 다 정말 노래 잘하지" "린-거미, 학창시절부터 라이벌이였다니" "린-거미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