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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배우 양익준, ‘나의 절친 악당들’ 아프리카 범죄자 변신

감독 겸 배우 양익준, ‘나의 절친 악당들’ 아프리카 범죄자 변신

등록 2015.06.11 08:28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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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겸 배우 양익준, ‘나의 절친 악당들’ 아프리카 범죄자 변신 기사의 사진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제작: ㈜휠므빠말 /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코리아) ㅣ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서 양익준이 파격적인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 보스로 출연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의 절친 악당들’은 의문의 돈 가방을 손에 넣은 지누(류승범)와 나미(고준희)가 위험천만한 상황 속에서 진짜 악당이 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얘기다. 존재감 있는 연기로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양익준이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돈만 주면 무슨 일이든지 가리지 않고 하는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를 연기한다.

첫 장편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똥파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감독 겸 배우 양익준이 ‘나의 절친 악당들’을 통해 다시 한 번 그만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양익준은 최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에서 조인성의 형 ‘장재범’역을 맡아 몰입도 높은 연기는 물론 스트레스로 하얗게 변해버린 머리카락까지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분석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나의 절친 악당들’에서 선보일 아프리카계 범죄 조직의 보스 음부키 역시 양익준이 레게머리뿐만 아니라 독특한 의상과 소품, 말투까지 임상수 감독에게 직접 제안하며 열정적으로 캐릭터에 빠져들며 파격적인 비주얼을 완성해냈다. 임상수 감독은 양익준에 대해 “화면 안에 있기만 해도 뿜어내는 존재감이 강렬하다고 느껴 꼭 함께 작업하고 싶었다. 양익준의 노력으로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다시 한 번 작업하고 싶은 배우”라며 극찬해 그가 선보일 새로운 파격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유쾌한 웃음과 액션이 있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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