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밴드 이윤정이 삐삐밴드를 탈퇴하고 각자의 길을 가게 된 계기를 밝혔다.
삐삐밴드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뉴스웨이와의 인터뷰에서 20주년 기념 새 EP앨범 ‘pppb’ 발매 소감 및 근황에 대해 전했다.
이날 삐삐밴드 보컬 이윤정은 “나는 그 당시 오빠들이 좀 어려웠다. 나는 일렉트로닉 음악에 빠져있었고 오빠들은 밴드 출신이었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걸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주지 않았다”라며 “나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겠다고 하며 미국으로 갔다. 이후에 오빠들은 고구마 오빠와 같이 ‘삐삐롱스타킹’ 밴드를 결성해 활동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삐삐밴드는 12일 EP ‘pppb’ 발매와 함께 방송 및 공연, 음악 페스티벌 출연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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