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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야, 악녀의 악행 시작···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유치장 行

이엘리야, 악녀의 악행 시작··· ‘돌아온 황금복’ 신다은 유치장 行

등록 2015.06.12 16:54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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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녀 이엘리야의 악행이 시작되면서 신다은이 유치장에 갇힌다.

SBS 새 일일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에서 이엘리야가 던진 생수통에 맞아 일진 경신이 혼수상태에 빠지면서, 신다은이 대신 유치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오늘(12일) 방송될 4회에서는 이엘리야(예령 역)의 비겁함이 시청자를 부르르 떨게 만들 예정이다.

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악녀 이엘리야의 악행이 시작되면서 신다은이 유치장에 갇힌다 / 사진= SBSSBS '돌아온 황금복'에서는 악녀 이엘리야의 악행이 시작되면서 신다은이 유치장에 갇힌다 / 사진= SBS


세 여자 전미선, 심혜진, 김나운이 함께 사는 집에 갑자기 형사가 들이닥친다. 전미선(금복 엄마 은실 역)은 딸 신다은 (금복 역)의 대학 합격을 기뻐하며 딸의 생일 아침상을 생전 처음 차려주느라 분주하고, 신다은은 엄마의 정성을 만끽하며 행복해 하던 순간이었다.

형사는 경선이 금복과 예령 중 한 명한테 맞아 의식이 없다며 둘을 경찰서로 데리고 가려고 하고, 김진우(서인우 역)와 전미선, 심혜진은 울고 소리치며 경찰을 말리느라 생일 아침은 일순간에 난장판이 된다.

경찰서에서 금복과 예령은 싸움 현장에 함께 있었던 다른 일진 네 명과 마주친다. 금복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예령은 계속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애매하게 말하고, 다른 일진 네 명은 심혜진(예령 엄마 역)의 악다구니가 무서워, 경선을 때린 사람으로 이엘리야 대신 신다은을 지목한다.

김진우(서인우 역)의 다그침에도 불구하고, 이엘리야는 자신이 한 짓임을 들킬까 봐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말만을 거듭, 결국 신다은이 대신 유치장에 갇힌다.

이 날 촬영에서 전미선, 심혜진, 김나운 등 중견 연기자들은 행복한 생일 아침상을 맞다가 뜻밖의 소식을 접하고 아연실색하는 부모들의 애타는 모습을 NG없이 한 큐에 소화해 “역시 최고의 연기자”임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또 신다은은 당찬 성격이지만 두려울 수밖에 없는 금복의 상황을 절묘하게 연기하고, 이엘리야는 자신이 한 짓이지만 두려워 절친에게 이를 돌리는 예령의 속내를 제대로 표현해, 연출자 윤류해 PD의 칭찬을 받았다. 김진우 역시, 금복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인우의 사랑을 연기로 고스란히 전해, 촬영 현장에 활력을 주었다.

한편 환경 미화원 엄마의 실종과 이 비밀을 파헤치는 딸의 스토리, SBS 새 일일 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은 오늘(12일) ‘비겁한 예령’을 주요 내용으로 제 4회를 방송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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