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갑상선암에서 주로 발견되는 BRAF 돌연변이 유전자만을 증폭시켜 종양조직 내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해 갑상선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 기존 염기서열분석법에 비해 검사방법이 간단하고 110분 내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회사는 이 제품에 적용된 ‘MEMO-PCR 기술(돌연변이 유전자만 특이적으로 증폭시키는 기술)’을 이용해 대장암과 폐암 돌연변이 검출키트도 개발할 계획이다.
길원섭 녹십자엠에스 대표는 “제품에 기존 검사법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기술이 적용돼 맞춤형 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에 제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중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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