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엠에스가 국내 최초로 아벨리노 각막이상증(Avellino corneal dystrophy) 판별검사법을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
녹십자엠에스는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유발하는 유전자의 돌연변이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법이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최종심의 결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 녹십자엠에스의 ‘제네디아 아벨리노 돌연변이 유전자 검출 키트’는 이번에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검사법이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 염기서열분석법에 비해 검사방법이 간단하고 75분 내에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특정 유전자 이상으로 각막에 손상을 입으면 각막혼탁과 시력저하,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질환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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