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뒤늦게 유연석의 진심을 알고 오열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에서는 이정주(강소라 분)가 정풍산(진영)과 목지원(서이안), 황웅(김성오 분)으로부터 백건우(유연석 분)의 진심을 듣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풍산은 정주에게 "형이 누나 좋아했는데 같이 가자고 말했지만 누나가 거절한거냐"고 물었고, 지원은 "당신한테 건우가 매달린 게 싫었다"며 정주에게 거짓을 말했음을 털어놨다.
읍장 황웅은 "내가 좋은 사람이 되기에는 당신에게 숨긴게 있다"며 "그날 사실 백건우 씨는 당신을 데리러 왔었다"고 말하며 건우의 진심을 전했다.
이를 들은 정주는 그동안 자신이 상당 부분 오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 정주는 자신과 함께 떠나기 위해 준비해온 사실을 알았고, 비행기 티켓을 발견하고는 오열했다.
이후 정주는 건우를 붙잡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지만 건우를 만나지 못했다.
한편 '맨도롱또똣'은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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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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