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이 출연하는 '오 나의 귀신님'이화제인 가운데, 과거 송중기의 핑크빛 기류가 새삼 화제다.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한밤 텐트'에서는 영화 '늑대 소년'의 두 주인공 박보영과 송중기가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당시 방송에서 송중기가 시종일관 다정하게 박보영을 챙기는 모습을 본 조영구는 "방송 끝나고 둘이 사귀는 것 아니냐고 나오면 어떠하냐"고 물었다.
이에 박보영은 "대세인 송중기씨가 제 남자친구라니"라며 재치있게 반응했다.
그러자 송중기는 박보영에게 "오빠랑 손잡고 걸어다닐래?"라고 제안했고 박보영도 "네"라며 해맑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송중기는 박보영의 매력은 "순수한 웃음과 그녀의 냄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송중기는 "박보영이 이광수에게만 연락하고 자신에게는 하지 않는다"며 서운해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과 송중기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 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송중기 둘이 영화찍었었지"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대세남들이랑만 찍는구나"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송중기 케미 짱"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이번에는 조정석이던데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9일 공개된 tvN 새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소심한 주방보조 박보영(나봉선 역)과 까칠한 완벽 주방장 조정석(강선우 역)의 응큼발칙한 로맨스가 공개됐다. '오 나의 귀신님'은 7월 3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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