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추가 확진 환자가 이틀째 나오지 않고 있어 안심하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확진 환자는 182명이다.
29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신규 확진과 새로운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다.(오전 6시 기준) 하지만 치료 중인 57명 가운데 14명이 불안정한 상태다. 또한 퇴원은 2명으로 알려졌다.
기존 확진자 가운데 신규 퇴원자는 141번(42), 150번(44) 환자다. 특히 141번 환자는 보건당국의 감시대상서 누락됐다가 확진 판정 전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던 사실이 드러나 혼란을 빚었던 인물이다.
격리자는 2682명으로 전날보다 120명이 증가했다. 이 가운데 자가 격리자가 2223명, 병원 격리자가 459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같은 기간 128명이 추가돼 1만 3136명으로 집계됐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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