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건설국 등 전통시장 찾아 장보기 캠페인
이번 행사에는 구미지역 도의원과 LH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대한건축사협회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마음을 모았다.
이날 100여 명의 캠페인 참가자들은 거리캠페인을 벌인 후 미리 구입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특산물 등을 구입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장용웅 구미중앙시장 번영회장은 “오늘 많은 손님들이 시장을 찾아줘 모처럼 시끌벅적한 시장의 참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다”며 말했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 “메르스로 인해 전통시장이 다소 활기를 잃어 걱정이다. 공직자가 먼저 전통시장을 찾는 등 솔선수범해 메르스 파고를 지혜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메르스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여경제 활성화를 위해 7월말까지 도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도, 시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3만3천여 명이 온누리 상품권 8억8천400만원을 구매해 참여한다.
첫 행사가 지난 25일 경주 성동시장에서 주낙영 도 행정부지사와 경주시청, 경상북도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단체 총 2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30일에는 이인선 경제부지사가 경산공설시장에서 도 상인연합회, 경산시 상인회, 상공회의소, 여성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김관용 도지사는 7월1일 민선20주년을 기념해 도내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과 함께 죽도시장에서 현장행정을 펼친다.
경북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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